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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디센던트, 거래 구조 개편…유료 화폐 대신 골드로 수수료 전환

서삼광 기자

2025-11-05 13:04

'퍼스트 디센던트' 주민석 디렉터가 거래 시스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출처='퍼스트 디센던트' 유튜브).
'퍼스트 디센던트' 주민석 디렉터가 거래 시스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출처='퍼스트 디센던트' 유튜브).
'퍼스트 디센던트'가 개인간 거래 정책을 바꿔 유료 화폐 '칼리버' 대신 '골드'로 전환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넥슨게임즈 주민석 디렉터는 지난 4일 공식 유튜브 개발자 노트를 통해 '퍼스트 디센던트'의 거래 시스템 개선을 진행하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업데이트 일정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조치로 거래 시스템의 구조적 안정성을 강화하면서도 불필요한 유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조정됐다. 주민석 디렉터는 "수수료는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거래 남용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였다"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11월6일로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 시즌3 에피소드2 집결 업데이트와 함께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개선 작업에 따라 20일 패치로 출시가 연기됐다. 반면 거래 시스템을 제외한 다른 콘텐츠 업데이트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초기 거래 대상은 '트리거 모듈'이며, '선각자 모듈은 12월4일부터 거래가 가능해진다. 아이템을 아이템으로 교환하는 방식은 제외됐다. 거래 시스템의 안정성 검토, 적정한 거래 수수료 책정, 업데이트 시점 등이 이유로 보인다.
새로운 거래 구조에서는 판매자가 아이템 가격을 칼리버로 설정하면, 구매자가 칼리버로 결제하되 별도의 골드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이용자 간 거래 흐름에서 골드의 가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넥슨게임즈는 이번 변경을 통해 거래소 시스템의 공정성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민석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아이템을 교환하면서도 시장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에피소드2 '집결' 업데이트는 ▲신규 계승자 '해리스' ▲신규 던전 '초거대 수용체' ▲신규 성장 시스템 '선각자 모듈' ▲'베요네타' 컬래버레이션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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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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