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경기게임커넥트 2025' 행사를 통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게임산업 지원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구성됐다.
전시에 참여한 주요 기업은 ▲키위웍스(마녀의 샘 시리즈) ▲원더포션(산나비) ▲하이디어(고양이와 스프) ▲리자드스무디(셰이프 오브 드림즈) ▲로망다브(주모 키우기) ▲프리더스트(언더다크 디펜스) ▲팀호레이(던그리드·세피리아) 등이다. 이들은 경콘진의 지원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성과를 내며 '경기도 게임'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네트워킹 데이'에는 글로벌 게임업계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사일런트 힐 f'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앨 양, '스타필드' 개발에 참여한 제이슨 누옌스,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의 미니게임 부문 총괄 칼 왕 등 해외 전문가도 함께했다.
탁용석 원장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는 지난 10년간 도내 게임산업의 성장을 견인해온 핵심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과 인재, 정책을 연결하는 중심기관으로서 경기도가 국내 게임산업의 허브이자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