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넥슨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 2일차도 '성황'

서삼광 기자

2025-11-30 15:06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김용하 총괄PD와 안경섭 PD.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김용하 총괄PD와 안경섭 PD.
넥슨이 서비스 4주년을 맞은 '블루 아카이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블루 아카이브 4주년 페스티벌'은 높은 관심만큼이나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총 1만 4천 장의 티켓은 10분 만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처럼 높은 관심이 이어지는 만큼 넥슨은 암표 거래와 굿즈 재판매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레벨 70 이상 이용자만 구매하도록 한 '클린 예매 캠페인'을 시행했다.
푸드존에서 쉬고 있는 관람객들.
푸드존에서 쉬고 있는 관람객들.
행사장 내부는 전시형 공간, 체험형 공간, 공식 굿즈존, 메인 무대로 나뉘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시 공간인 '4주년 메모리얼 존'에서는 메인 스토리 1편부터 최종편까지의 아트웍이 전시됐고 각 스토리를 상징하는 3D 조형물과 배경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쓸쓸한 분위기를 강조한 아리스의 '빛의 검: 슈퍼노바' 조형물.
쓸쓸한 분위기를 강조한 아리스의 '빛의 검: 슈퍼노바' 조형물.
히후미가 '우리들의 청춘 이야기(블루 아카이브)'를 외치는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히후미가 '우리들의 청춘 이야기(블루 아카이브)'를 외치는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게헨나 학원과 트리니트 학원의 대립을 다룬 에덴 조약의 한 장면을 묘사한 공간.
게헨나 학원과 트리니트 학원의 대립을 다룬 에덴 조약의 한 장면을 묘사한 공간.
메모리얼 존 내부는 게임 론칭 시점인 1장부터 최종장까지의 주요 순간과 핵심 공간을 현실에 반영한 전시 형태로 꾸며졌다. 이용자들은 친숙한 장면을 볼 때 마다 즐겁게 '블루 아카이브'를 플레이했던 경험을 함께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높은 완성도로 호평받은 '에덴조약'과 '우리들의 청춘 이야기(블루 아카이브)'란 주제를 드러낸 히후미의 모습을 담은 공간은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오래도록 머물렀다.

공식 굿즈존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성황이었다.
공식 굿즈존은 일찌감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성황이었다.
키보토스 대표 학원의 학생증 굿즈.
키보토스 대표 학원의 학생증 굿즈.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기념물 코너도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기념물 코너도 많은 관람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또한, 메모리얼 존 한 켠에는 관람객이 학생 보유 정보와 총력전 기록 등 게임 플레이 지표를 영수증 형태로 출력한 기념물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학원별 로고 포토존과 인기 캐릭터 5인을 콘셉트로 한 대형 공기 조형물도 설치돼 자연스럽게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하 메시지를 남기는 '4주년 방명록'에는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를 비롯한 개발진과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전시돼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일본에서 온 선생님(관람객)은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굿즈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일본에서 온 선생님(관람객)은 한국에서만 구할 수 있는 굿즈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실제로 현장에는 한국 관람객은 물론, 일본에서 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방문한 선생님도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이날 참가를 위해 직접 표를 예매했으며, 글로벌 버전을 플레이해 입장 조건을 맞추느라 어려웠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모습이었다.

개막일인 첫 날, 메인 무대에서는 게임 속 OST를 활용한 콘서트가 관람객들의 높은 참여 속에 진행됐다. 2일 차에는 개막 시간에 맞춰 공식 코스프레 팀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어진 '개발자 코멘터리'에서는 6인의 개발진이 무대에 올라 콘텐츠별 개발 비하인드와 시스템 업데이트 방향을 공개했다.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PD와 안경섭 PD가 본격적인 겨울 업데이트 내용과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블루 아카이브' 김용하 PD와 안경섭 PD가 본격적인 겨울 업데이트 내용과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오후에는 '키보토스 라이브'가 진행돼 김용하 총괄 PD와 안경섭 PD가 향후 대규모 업데이트와 장기 로드맵, 그리고 새 오프라인 행사 계획까지 직접 발표했다. 행사 말미에는 '사운드 아카이브' 공연이 열려 OST 16곡을 밴드와 일렉트로닉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며 4주년 잔치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일산 킨텍스로 옮겨진 게임개발부 부실.
일산 킨텍스로 옮겨진 게임개발부 부실.
행사장 중앙에 배치된 시로코와 토키 등 주요 캐릭터의 거대 풍선.
행사장 중앙에 배치된 시로코와 토키 등 주요 캐릭터의 거대 풍선.
체험형 공간에서는 게임 콘텐츠를 실제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젤리즈 오락실'에서는 캐릭터 카드 매칭 게임 '4주년을 맞춰봐', DJMAX와 협업한 리듬게임 체험, '총력전 보스 전면전: 코어 파괴' 미니게임 등을 즐길 수 있었다. 모든 체험을 완료하면 한정판 '4주년 투명 포토카드'가 지급됐다. 또한 1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현장 단체 게임도 마련돼 게임 관련 퀴즈를 팀 단위로 풀며 협동하는 즐거움을 제공했다.

레이죠와 카즈사 피규어 실물 피규어. 현장 판매는 일찌감치 마무리됐다고 하며, 온라인 판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레이죠와 카즈사 피규어 실물 피규어. 현장 판매는 일찌감치 마무리됐다고 하며, 온라인 판매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라나파테스의 가면과 종이학, 파괴된 태블릿. 어른의 카드는 찾지 못했다.
프라나파테스의 가면과 종이학, 파괴된 태블릿. 어른의 카드는 찾지 못했다.
굿즈 및 2차 창작존도 높은 인기를 얻었다. 공식 팝업스토어 '샬레 스토어'에서는 캐릭터 키링, 의류, 담요 등 총 30종의 공식 굿즈가 판매됐으며 일부 상품은 조기 품절될 만큼 수요가 이어졌다. 2차 창작존 '키보토스 마켓'에는 팬 아티스트 98팀이 참여해 겨울·축제 콘셉트 작품부터 캐릭터 일러스트 굿즈까지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였다. 팬들의 동선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부스는 QR 대기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로 2일 차 오후에는 대부분의 서클 부스에서 매진 사례가 이어졌다. 한 참가 서클은 이미 오전에 굿즈 현장 판매와 예약판매가 마감됐으며, 오후에 취소 분량을 재판매한다고 안내한 서클도 있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