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큐 캐릭터 드루이드는 마법 주문과 물리 공격을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래스다. 인간 형태에서는 마법 지팡이를 사용해 대지와 자연의 힘을 다루며, 동물로 변신해 연계 공격을 사용한다. 인간인 상태에서 마그마 지대를 만들고, 뿌리를 소환하여 적을 옭아매는 등 일정시간 지속되는 마법 주문을 사용한다. 여기에 동물 형상의 스킬들과 연계 시 더욱 강화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드루이드의 전직 클래스 2가지도 추가된다. 먼저 '샤먼'은 주문을 강화하며 유성과 번개, 얼음을 비처럼 쏟아붓는 등 자연의 힘을 활용한 능력을 발휘한다. 또 '오라클'은 선견지명의 힘을 연마하여 몬스터의 움직임을 예측해 전투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등 신비한 능력을 자랑한다.
신규 리그인 '바알의 운명'은 과거로 돌아가 고대 제국 바알을 멸망시키려 했던 여왕 앗지리를 저지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사원의 구조를 직접 설계하고, 과거 바알 문명으로 향하는 던전을 탐험하게 된다. 모험 과정에서 다양한 특별 제작 보상을 얻을 수 있으며, 가장 깊은 곳에 있는 최종 보스 앗지리를 처치하고 고유 장비를 비롯한 높은 등급의 아이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