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코그(대표 이종원)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Elsword)'에 겨울맞이 축제를 기념하는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2026년 3월1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퀵스타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생성 후 던전 5회 플레이 시 99레벨을 달성하고 마스터 클래스까지 전직할 수 있으며, 회당 1개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99레벨 이후에는 '전투력 부스팅' 이벤트를 통해 전투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이벤트 참여만 하면 공명도 200레벨 달성과 함께 '+11강 21제련 테네브로스 장비' 풀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단계별 미션 완료 시 다양한 성장 지원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심연 레이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심연의 침전-암귀의 무기'가 지급되는 '+11강 심연무 지급' 이벤트도 함께 실시된다.

이와 함께 넥슨은 아바타 염색 시스템 업데이트와 함께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아바타 풀세트와 컬러 팔레트를 제공하는 염색 이벤트를 실시하고, 플레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개편을 진행했다. ‘서펜티움’ 레이드 1단계를 싱글 모드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패턴을 개선했으며, 성장 가이드 중 전직별·콘텐츠별 추천 스킬과 장비 착용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크리스마스와 '엘소드' 18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22일부터 게임 접속 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밀 수 있으며, 트리 완성 시 크리스마스 테마 액세서리 선택 큐브를 획득할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 이어 27일부터 2026년 1월5일까지 매일 적정 레벨 던전 3회 클리어 시 18주년 경품 추첨권을 1장씩 받을 수 있고, 이를 통해 갤럭시 Z플립7, 갤럭시 탭 S11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3일 공개한 겨울 로드맵 영상에서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최상급 포스 스킬 '스피릿 챌린저'를 포함한 이용자 감사 쿠폰을 지급한 바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