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즈게임즈(대표 임명훈)는 판타지 액션 RPG '다크디셈버'를 오는 2026년 1월20일 오전 11시에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내를 포함한 주요 글로벌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다국어를 지원해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다크디셈버'는 니즈게임즈의 대표작 '언디셈버'보다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리퀄 액션 RPG로, 기존 작품에서 암시되었던 신들의 갈등과 세계의 기원을 보다 깊이 있게 풀어낸다. 이용자는 혼란이 막 시작된 세계에서 시리안족의 일원이 돼, 열두 신의 선택으로 인해 분열된 세계의 진실과 자신의 존재 의미를 추적하는 여정을 경험하게 된다.
전투는 복잡한 시스템보다는 전투의 손맛과 플레이 자체의 몰입감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프리 카메라 기반의 실시간 액션으로 구성돼, 이용자의 조작과 선택이 전투의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했다. 클래스는 서로 다른 조작 리듬과 전투 스타일을 제공하며, 스킬과 룬 조합, 패시브 마스터리, 장비 제작 및 강화 등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완성할 수 있다.

'다크디셈버'는 보스 공략, 웨이브 전투, 협력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 콘텐츠를 통해 혼자서도, 함께해도 즐길 수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외형 및 편의 중심의 선택적 과금 모델을 지향하며, 캐릭터 성능과 직결되는 일부 요소는 플레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획득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이용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니즈게임즈는 이번 글로벌 런칭을 통해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랫폼 환경을 지원하고, 지역에 관계없이 동일한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국어 지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출시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게임 및 사전등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