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커는 3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에서 축하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했다.
이어 "이 모델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압도적인 'AI 플레이어'가 되기를 응원하겠다"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날 페이커의 등장은 SK텔레콤의 전략적인 한 수다. '리그오브레전드(LoL)' e스포츠의 아이콘이자, 국가대표 e스포츠 선수인 페이커와 이날 공개한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이 국가를 대표한다는 이미지로 연결한 것이다.
이날 SK텔레콤 500B 규모의 초거대 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을 소개하며, 국내 활용에 그치지 않고 AI 기술을 수출하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