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스팀 위시리스트 30만 돌파' 미드나잇 워커스, 기대감 만족시킬까

김형근 기자

2026-01-20 18:19

스팀 위시리스트 30만을 넘기며 기대작 반열에 오른 '미드나잇 워커스'(출처=스팀 페이지).
스팀 위시리스트 30만을 넘기며 기대작 반열에 오른 '미드나잇 워커스'(출처=스팀 페이지).
위메이드맥스의 자회사 원웨이티켓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C용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The Midnight Walkers)'가 2026년을 대표할 익스트랙션 슈터 기대작 중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29일 출시를 앞둔 '미드나잇 워커스'는 최근 스팀 플랫폼의 위시리스트 30만을 달성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하드코어 스타일의 게임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기 쉽지 않다는 통념을 고려해 본다면 이 게임이 그만큼 게임성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드나잇 워커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익스트랙션 장르와의 차별화된 전장 설계다. 광활한 평지 대신 30층 높이의 고층 빌딩 '리버티 그랜드 센터'를 무대로 삼았다.

이 게임은 수평적인 자기장 시스템 대신 '수직적 폐쇄 시스템(Vertical Extraction)'을 도입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스가 차오르면 특정 층이 무작위로 폐쇄되며, 유저는 강제로 다른 층으로 이동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한정된 공간에 스쿼드들이 밀집하게 되어 유저 간 조우(PvP) 확률이 급격히 높아지며, 이는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클래스 시스템 또한 다채롭다. 높은 체력으로 전방을 책임지는 '브릭(Brick)', 빠른 기동성과 은신 능력을 갖춘 '크로우(Crow)', 원거리 저격에 특화된 '락다운(Lockdown)', 그리고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지원가 '바텐더(Bartender)' 등 역할군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어 팀플레이의 전략적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단순히 장애물에 그치지 않는 좀비와의 상호작용도 흥미롭다. 고층 빌딩 내 배치된 '좀비 컨테이너'는 개방 시 위험이 따르지만 그만큼 높은 보상을 제공하며, 지형지물을 활용해 적의 경로를 차단하거나 매복하는 등 환경을 이용한 전술적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익스트랙션 장르는 사망 시 모든 아이템을 잃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구조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미드나잇 워커스'는 여기에 친숙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과 직관적인 클래스 구성을 통해 대중성을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개발사인 원웨이티켓스튜디오의 긴밀한 소통 방식 역시 게임 홍보 전략에 있어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들은 공식 디스코드 등 커뮤니티를 통해 테스터 및 팬들의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수렴하고, 이를 실제 개발 단계에 즉각 반영해 결과로 보여주며 신뢰를 쌓았고 이는 두터운 팬층 형성으로 이어졌다.

여기에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글로벌 게임 이벤트 참가, 글로벌 테스트 등을 통해 2026년을 대표하는 익스트랙션 슈터 게임으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미드나잇 워커스'의 행보는 오는 29일로 예정된 출시와 함께 이용자들의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 모든 것이 첫술에 배부르기는 힘들겠지만 꾸준한 업데이트 및 패치와 함께 지금까지 게임의 기대감을 높여온 팬 중심의 행보를 이어간다면 지금 이상의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