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2차 CBT는 1차 테스트에서 수렴된 유저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전투 구조와 성장 시스템 전반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냥을 통한 성장 강화와 과도한 과금 요소를 배제한 설계가 클래식 MMORPG를 선호하는 유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커뮤니티와 공식 라운지에서는 플레이 경험을 공유하는 게시글이 꾸준히 이어지며, 테스트 참여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퀴즈 이벤트는 조선 시대와 관련된 간단한 문제로 구성됐다. 조선시대 관리가 입던 공식 복장의 명칭과 조선 후기 농민들 사이에서 널리 유통된 화폐의 이름을 맞히는 방식이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공식 커뮤니티 내 퀴즈 이벤트 게시판에 접속해, 지정된 형식에 맞춰 게시글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2026년 2월 2일부터 2월 6일, 2차 CBT 종료 전까지다. 당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2만 원 쿠폰과 바나나우유 기프티콘이 제공되며, 경품은 SMS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개별 발송된다.
이 같은 흐름은 오는 2월 7일 정식 오픈을 앞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클래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클래식 게임을 향한 유저들의 기대 심리가 이미 형성된 상황에서, 유사한 감성을 지닌 대형 IP의 출시가 맞물리며 시장 전반의 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조선협객전 클래식 CBT의 성과는 클래식 MMORPG에 대한 잠재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이 분위기가 리니지 클래식 출시까지 이어질 경우, 클래식 장르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