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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2026 시즌2 '페르소나' 공개…쌍둥이 캐릭터 등장

김형근 기자

2026-03-20 12:08

'서든어택' 2026 시즌2 '페르소나'의 주인공인 리나와 린(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서든어택' 2026 시즌2 '페르소나'의 주인공인 리나와 린(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넥슨이 '서든어택'의 2026년 시즌 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기술적 혁신과 협동의 재미를 극대화한 차기 시즌 '페르소나'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넥슨은 18일 저녁 '서든어택 온라인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시즌1의 결과 공유 및 4월2일 시작될 시즌 2의 주요 캐릭터를 소개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태현 디렉터는 기술적 과제 해결 부분과 새로운 요소, 그리고 e스포츠의 변경점을 발표했다.
본격적인 발표에 앞서 김 디렉터는 20주년 굿즈 수익금을 활용해 독립 유공자 후손의 노후 컨테이너 주거 환경을 개선한 사회 공헌 활동을 보고했다. 이어 그는 "이용자 분들의 따뜻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사회 공헌 활동의 결과가 소개됐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사회 공헌 활동의 결과가 소개됐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시즌1 주요 지표로는 생존전이 정식 서비스 이후 100판 이상 플레이한 이용자가 늘어나며 어느 정도 팬들 사이에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현 디렉터는 "특정 맵에 쏠리지 않고 파이널 존(40.3%), 제3보급구역(21.4%), 로데오(19.4%), 가든(18.9%) 등 서비스 중인 4종의 맵에 고른 이용 분포를 보인다"며 콘텐츠 균형이 맞춰졌다 평가했다.

이용자 간 거래 시스템인 블랙마켓 역시 업데이트 이후 이용 지표가 2.4배 상승했으며, 전체 거래 이용자 중 블랙마켓만 이용한 비중은 23.6%, 기존 플리마켓과 병행한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김 디렉터는 "이벤트 상품 등 기존에 거래가 불가능했던 아이템들의 유통이 활발해진 결과"로 보고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향후 서비스 확대 및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생존전 개편 후 맵 점유율서 모든 맵을 고르게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생존전 개편 후 맵 점유율서 모든 맵을 고르게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개선 요소와 관련해서는 '스카(SCAR)'의 오버 밸런스 문제가 화두가 되었으며, 김 디렉터는 "'스카'의 안정성이 지나치게 높아 '레이저'라 불릴 정도임을 인지하고 있다"라고 인정하며 조속한 조정을 예고했다. 또한 "1차 무기 개편 결과 '나구사(NA-94)' 이용 지표는 줄고 '파마스'와 'AK-47' 이용 지표가 늘어났다"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에도 세밀한 밸런싱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용자들의 요구가 높았던 '144 프레임 해제'에 대해서는 "내부 구현은 완료됐으나 프레임 상승 시 이동 속도가 빨라지거나 84 프레임에서 넘지 못하는 지형을 넘는 등 물리적 변수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하고 계속 수정이 이어질 것이라 이야기했다. 이어 완벽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 업데이트 시 과거 마우스 폴링레이트 확장 사례와 같이 베타 서버를 통한 사전 검증 단계를 거치겠다는 운영 방침을 소개했다.

144 프레임 해제는 아직 손 볼 부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144 프레임 해제는 아직 손 볼 부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한편 시스템 허점을 악용하는 어뷰징 행위와 관련해서는 "플리마켓에서 희귀 총기나 영구제 아이템 교환에 사용되는 SP(서바이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SP 아레나에서 이용자들이 퀘스트 보상인 SP를 획득하기 위해 여러 개의 계정으로 동시에 접속한 뒤, 스스로 캐릭터를 죽게 만드는 방식으로 게임을 빨리 끝내는 어뷰징 행위가 확인되고 있다"며 "퀘스트에서 SP 보상을 즉각 제외하고, 개선되지 않을 경우 콘텐츠 삭제까지 검토하겠다"라고 대책을 발표했다.

이 외에도 편의성 측면에서는 무기 슬롯을 1차로 20개까지 확장하며, 빠른 대전을 룸 방식이 아닌 1클릭 매칭 방식으로 개선해 접근성을 높인다. 신규 모드로는 이동 속도가 극대화되고 점프 시에도 에임이 유지되는 '스피드 웨폰 챌린지'와 사다리를 이용해 동료를 높은 곳으로 이끌어주는 협동 모드 '업모드'가 추가된다.

4월2일 시작되는 시즌2 '페르소나'와 관련해서는 주인공 캐릭터로 쌍둥이 자매인 리나(Lina)와 린(Lin)이 소개됐다. 이 신규 캐릭터들은 '겹쳐지지 않는 두 개의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명은 화려한 아이돌, 다른 한 명은 그를 지키는 보디가드라는 상반된 콘셉트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김 디렉터는 "캐릭터 모델링에 굉장히 공을 들였으며, 시각적인 완성도가 높다"라고 평가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이번 시즌패스 캐릭터인 리나와 린(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이번 시즌패스 캐릭터인 리나와 린(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신규 무기는 스킨이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신규 무기는 스킨이 변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특히 이 캐릭터들은 전용 보조무기인 '더블댑(DAP-2)'을 통해 독특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더블댑'은 이점사 기능을 갖춘 권총으로, 인게임에서 특수 키를 누르면 총기 스킨이 실시간으로 교체된다. 이에 이용자는 기분에 따라 밝은 느낌의 '리나' 스킨이나 차분한 '린' 스킨 중 디자인을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다.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지원책도 발표됐다. 오는 26일부터 참가 접수가 시작되는 '2026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 1'은 총상금 규모가 기존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우승 상금은 4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특히 각 팀당 1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지며, 공식 채널을 통해 모인 별풍선 등 후원금 수익 전액이 선수들에게 직접 배분될 예정이다.

2026년 챔피언십 시즌1의 총상금이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늘어났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2026년 챔피언십 시즌1의 총상금이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늘어났다(출처=공식 유튜브 캡처).

또한 관전의 재미를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선수들의 역대 대회 이력과 전력을 비교할 수 있는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한다 밝혔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 디렉터는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한 수치 조정을 넘어 '서든어택'의 근본적인 재미를 강화하는 과정"이라 강조하고 "이용자 분들의 피드백 하나하나가 '서든어택'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144 프레임 도입과 같은 기술적 도전부터 신규 모드까지, 더 쾌적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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