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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마비노기' 마라톤 간담회 진행… 2900건 질문에 답해

서삼광 기자

2026-04-27 16:34

(출처='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출처='마비노기' 공식 유튜브).
넥슨이 '마비노기' 이용자들과 약 20시간에 걸친 밤샘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 질의에 대응했다. 그동안 누적된 밸런스, 성장 구조, 경제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이슈와 소통 부재로 인한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정면 돌파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 25일 판교 사옥에서 온·오프라인 공개 라이브 방송 '마비노기 커넥트'를 진행했다. 약 8시간으로 예정됐던 방송은 현장과 온라인으로 접수된 모든 질문을 해소하겠다는 개발진의 의지에 따라 시간 제한 없이 이어졌고, 다음날 오전 9시30분까지 총 19시간30분 동안 생중계로 의견과 개선 방안을 주고받았다.
'마비노기' 이용자들은 지난 1월 라이브 방송 이후 지속적인 추가 소통을 요구해왔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진 상황에서 진행된 간담회인 만큼, 게임 운영 및 콘텐츠 전반에 걸친 질문이 오갔다. 간담회에는 사전 접수된 약 2900건의 질문을 ▲운영 ▲세이크리드 가드/세인트 바드 ▲아르카나 ▲전투·성장·경제 ▲생활 ▲의장·키트·BM ▲기타 등 7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용자들은 '세이크리드 가드' 개편을 중심으로 게임 플레이에 필요한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에 개발팀은 즉각적인 개선안을 마련해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마비노기' 개발팀은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하반기까지 신규 업데이트 및 개선 사항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질문을 수렴하고 답변하는 등 후속 소통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마비노기' 최동민 디렉터는 "밀레시안이 마비노기를 얼마나 깊이 사랑하는지, 개발진이 얼마나 더 무거운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지 다시금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전달해 준 의견들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며 변함없는 재미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마라톤 간담회는 이용자들의 신뢰 회복을 위한 개발진의 의지가 반영된 자리라 할 수 있다. 유례없는 시간 동안 이어진 '마라톤 간담회'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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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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