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에이치엔 두레이(NHN Dooray, 대표 백창열, 이하 NHN두레이)는 28일 NHN 판교 사옥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 두레이에 새롭게 탑재된 AI 에이전트 서비스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마이 에이전트(My Agent)는 사용자의 메일, 캘린더, 개인 위키 등을 통합 분석해 동작하는 개인맞춤형 AI 비서로, 오늘의 일정과 할 일 요약, 중요도·긴급도 기반 업무 우선순위 제안, 업무 생성, 주요 메일 요약 등을 단순 명령만으로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신된 다수 메일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메일을 확인하거나, 프로젝트·메일·위키 등에 각기 따로 등록된 업무들을 한 곳으로 모아 우선순위를 매겨 효율적으로 소화할 수 있다.
▲프로젝트 에이전트(Project Agent)는 특정 프로젝트의 업무, 위키, 캘린더 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하고 행동하는 프로젝트 전용 AI 협업 파트너다. 프로젝트 전체 업무 조회, 업무 생성, 업무 내용 수정, 댓글 추가, 위키 조회·검색 등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오늘 프로젝트 현황 어때?”, “지연된 업무 리스트를 뽑아줘”와 같은 명령어 만으로 프로젝트 내 마감이 임박하거나 지연된 업무, 주요 이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NHN두레이는 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한 기존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두레이 AI 에이전트 베타 테스트를 진행했다. 최근 마이·프로젝트·익스텐션 에이전트를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정식 출시했으며 공공 및 금융 영역에도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빌트인 에이전트도 6월 출시로 준비 중에 있으며 그 외 다양한 종류의 특화 두레이 AI에이전트를 추가 개발해 범용성과 실용성을 지속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기자 간담회서는 두레이의 성과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우리금융지주를 비롯한 NHN두레이는 매년 SaaS 부문 매출이 40%씩 성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가파른 성장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공공·엔터프라이즈·금융 부문으로 집중하고 있는 사업 프로젝트 현황과 신규 고객사 및 매출 성장 등 주요 성과들을 공개했다.
▲공공 영역에서는 현재까지 총 150여 개의 기관을 고객사로 확보, 기관 수 기준 압도적인 1위 사업자 지위를 공고히 했음을 강조했다. 2024년 국방부에 ‘국방이음’이라는 명칭으로 오픈한 두레이 서비스를 올 하반기 중 육·해·공군을 비롯한 전군 30만 명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프로젝트·메일·메신저 등 기본 협업 기능에 이어 전자결재까지 도입해 활용하는 기관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는 현대자동차그룹 공급 건 이후 국내 대표 온라인 교육 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DY그룹 등 대형 고객사를 연이어 확보했다. 또 2분기 중으로 약 7000명이 근무하는 임플란트 대표기업 오스템임플란트에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으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서도 시장 지배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난 2024년 말 두레이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공급을 본격화한 ▲금융 영역에서는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IBK기업은행 등 25개 금융기관이 두레이를 도입하며, NHN두레이가 국내 금융 SaaS 시장 1위 사업자로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다수의 금융기관이 신규 도입을 앞둔 데다, 최근 금융권 망분리 규제 완화 조치까지 실시되며 2026년 금융 부문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약 7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NHN두레이 백창열 대표는 “올인원이라는 강점을 기반으로 시장에 뛰어든 NHN두레이는 공공시장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금융권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도전하고, 두레이AI에 이어 두레이 AI에이전트까지 출시하는 등 끊임없이 진화해 나가고 있다”며 “두레이 AI 에이전트는 협업툴 업계에 새로운 방정식을 제시하며 기업들이 더욱 혁신적인 업무 환경에서 효율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