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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스타 차준환, '나혼렙 on ICE'서 S급 헌터 성진우로 변신

서삼광 기자

2026-08-06 18:16

(제공=라이브아레나).
(제공=라이브아레나).
피겨스케이팅 스타 차준환이 뮤지컬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에서 주인공이자 S급 헌터 성진우로 변신한다. 지난해 성황리에 막을 내린 공연이 차준환의 합류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돌아오며 '나 혼자만 레벨업' IP의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보여줄 전망이다.

공연기획사 라이브아레나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 on ICE'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인기 웹소설 '나 혼자만 레벨업'을 기반으로 제작된 액션 퍼포먼스 뮤지컬이다. 얼음 위 대형 LED와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해 원작 속 던전과 전투 장면을 구현하고, 피겨스케이팅과 뮤지컬을 결합한 무대로 차별화를 꾀했다. 지난해 12월 말에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고, 캐스팅·퍼포먼스·시각 연출 등을 보강해 재연된다.

특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차준환이 극 중 최약체 E급 헌터에서 인류 최강의 S급 헌터로 성장하는 주인공 성진우 역을 맡아 스케이팅뿐 아니라 연기와 노래까지 선보인다. 세계 정상급 피겨 선수인 차준환의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안무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원작 웹툰의 화려한 전투 장면과 연출도 보다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라이브아레나 측은 지난해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원작 스토리를 유지하면서도 퍼포먼스와 시각 효과를 강화하고, 대사 중심의 전개보다 무대 연출을 통해 작품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웹소설을 시작으로 웹툰과 애니메이션, 게임, 공연으로까지 영역을 넓히며 대표적인 K-콘텐츠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초연 당시에는 넷마블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등 게임과 연계한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공연과 게임을 잇는 IP 마케팅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공연에는 넷마블 관계자들이 공연 현장을 찾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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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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