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닫기

닫기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 개막, 42개 세션 통해 최신 기술과 산업 조망

김형근 기자

2026-08-20 12:18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이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이 많은 개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개발자들의 축제로 손꼽히는 에픽게임즈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이 42개의 세션과 함께 돌아왔다. 이번 행사는 게임, 미디어, 제조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언리얼 엔진 5.8과 에픽 에코시스템의 최신 기술 및 실무 적용 사례를 집중 조망한다.

에픽게임즈는 20일 서울 강남구의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언리얼 페스트 서울 2026(Unreal Fest Seoul 2026)'의 막을 올렸다. 2010년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언리얼 페스트는 개발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리얼타임 3D 인터랙티브 제작 경험을 공유해 온 행사로 2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팀 스위니 대표와 줄리엔 마천드 시니어 디렉터의 오프닝 키노트로 문을 열었으며, 온·오프라인 병행 세션 외에도 최신 기술 체험존과 신규 인디 게임 시연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의 중심축인 '게임' 트랙에서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의 실제 개발 노하우가 집중 조명된다. 국내에서는 넥슨게임즈가 '우치 더 웨이페어러'로 재정의한 한국 판타지 아트 디렉션을 선보이고, 넷마블몬스터는 '몬길: 스타 다이브'의 서브컬처 개발기를 공유한다. 해외 업체 중에는 퍼펙트 월드 게임즈가작 '이환'의 오픈 월드 멀티플랫폼 최적화 기술을, 일본 세가가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의 에픽 온라인 서비스(EOS) 기반 크로스플레이 구현 노하우를 발표한다.

또한 뉴코어게임즈와 룸톤 등 국내 인디 개발사들도 UI 콘셉트 및 시네마틱 어드벤처 제작 경험을 전달하며, AI 협업, PCG 콘텐츠 생성, 대규모 군중 처리, 셰이더 최적화 등 에픽게임즈의 실무 워크플로도 폭넓게 소개된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제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제품들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게임 외 산업군을 다루는 미디어와 제조 분야에서도 대표 기업들의 실전 파이프라인 혁신 사례가 대거 공개된다.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트랙에서는 KBS가 '역사스페셜- 시간여행자'를 통한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 경험을 발표하고, 소니 픽처스 이미지웍스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프리비즈·레이아웃 파이프라인을 공유한다. '제조 및 시뮬레이션' 트랙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차량 인포테인먼트 도입과 3D 데이터 기반 실시간 버추얼 차량 개발 사례를 2개 세션에 걸쳐 소개하며, 모빌테크의 서킷 LiDAR 디지털 트윈, 삼우이머션의 HMD 기반 VR·MR 교육 훈련, 테크트리이노베이션의 군사 훈련 시뮬레이션 등이 함께 다뤄진다.

'공통 트랙'에서는 언리얼 엔진 5.8의 주요 기능 소개와 더불어 차세대 '언리얼 엔진6'를 향한 기술 비전, UEFN 및 벌스(Verse) 언어 활용법, AI 비전 기반 이지 안티치트 대응 전략 등이 제시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행사를 시작하며 에픽게임즈 코리아의 박성철 대표는 "개발비 급등과 대형 게임들의 소셜 플랫폼화로 인해 과거의 제작 공식만으로는 성공을 담보하기 어려운 격변의 시대를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개발자와 이용자가 함께 성장하는 '열린 생태계' 비전과 에픽게임즈만의 대응 해법을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개막 인사를 전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가 "이번 행사를 통해 '열린 생태계'의 비전과 개발 발전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가 "이번 행사를 통해 '열린 생태계'의 비전과 개발 발전을 보여줄 것"이라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데일리 숏

전체보기
데일리 숏 더보기

HOT뉴스

최신뉴스

주요뉴스

유머 게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