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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장비 배제' 이클립스, 플레이만 해도 매월 300회 소환 기회

김형근 기자

2026-08-31 16:40

이상문 PD가 '이클립스'에서 캐시 액세서리와 장비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출처=유튜브 캡처).
이상문 PD가 '이클립스'에서 캐시 액세서리와 장비 아이템을 판매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출처=유튜브 캡처).
스마일게이트가 신작 MMORPG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이하 이클립스)'의 게임 속 비즈니스 모델(BM)과 확률형 아이템 구조를 공개했다. 핵심 장비와 캐시 액세서리 판매를 전면 배제하고, 무과금 플레이만으로도 매월 300회의 소환 기회를 제공해 과금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PD 숏터뷰' 4화에서는 개발을 총괄하는 엔픽셀 이상문 PD가 출연해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BM 구조와 소환 확률 시스템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 PD는 먼저 이용자들 사이에서 가장 우려가 컸던 '유료 장비 및 컴플리트 가챠형 액세서리'와 관련해 "'이클립스'에서 캐시 액세서리와 장비 아이템을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라고 선을 그은 후 "장비창에도 캐시 액세서리를 위한 별도의 장착 영역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유료 상품의 방향성에 대해 "경제의 중심은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는 아이템과 재화"라며 "유료 상품은 플레이 상황에 맞춰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구조로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과금에 따른 이용자 간 스펙 격차에 대해서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일부 유료 상품에는 주간 또는 월간 단위의 구매 횟수 제한을 적용해 과도한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했다"며 "론칭 후에도 실제 플레이 양상과 피드백을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확률형 아이템의 중심축인 소환 시스템은 인게임 플레이 연계를 강화하고 허들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유료 재화로 구매한 소환권과 게임 내에서 획득한 소환권은 완전히 동일한 확률이 적용된다.
플레이만으로 매월 소환권 300회 정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출처=유튜브 캡처).
플레이만으로 매월 소환권 300회 정도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출처=유튜브 캡처).
이 PD는 "성소, 교환소 내 골드 상점, 인게임 이벤트, 업적 보상 등 게임 내 수급처를 활용하면 매월 소환권을 약 300회 정도 획득할 수 있다"며 "소환에 필요한 비용 부담을 낮췄고, 100회 소환을 기준으로 영웅 등급 이상을 1개 기대할 수 있는 확률로 설계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소환 실패에 대한 안전장치로는 '합성 천장'과 '소환 횟수 천장(800회)'을 동시에 도입했으며, "유료 재화 소환 시 횟수에 따른 전설 등급 확정 보상을 월 최대 5회까지 받을 수 있고 당월에 천장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쌓은 진행 상황은 초기화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론칭 빌드와 100% 동일한 확률 환경에서 '무편집 600회 소환(초월 300회, 무기 외형 300회)' 실시간 검증을 진행했다. 시연에 앞서 이 PD는 "말씀드린 기대 수준(100회당 영웅 1개)에 실제 결과가 미치지 못한다면 이용자분들을 위한 특별 보상을 지급하겠다"라는 조건을 내걸고 시연에 들어갔으며, 그 결과 '초월 영웅' 2개와 '전설 무기 외형 1개', '영웅 무기 외형' 6개 등을 획득하며 사전 공지된 기대치 이상의 결과를 냈다.

이 PD는 시연을 마친 후 "원래는 소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특별 보상을 드리려 했으나,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만큼 준비했던 선물을 조건과 상관없이 그대로 진행하겠다"며 "초월 또는 무기 외형을 최초 100회 소환 시 영웅 등급 소환권을 1장씩 무조건 확정 지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는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의 론칭을 앞두고 오는 9월5일 저녁 8시 공식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600회 소환을 통해 발표치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이 PD가 특별 보상을 약속했다(출처=유튜브 캡처).
600회 소환을 통해 발표치 이상의 성과를 보여준 이 PD가 특별 보상을 약속했다(출처=유튜브 캡처).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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