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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장현국 대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 지금이 좋은 타이밍"

김형근 기자

2025-02-07 14:58

'주주와의 대화' 시간에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장현국 대표(제공=넥써스).
'주주와의 대화' 시간에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장현국 대표(제공=넥써스).
넥써쓰(구 액션스퀘어)라는 새로운 사명과 함께 2025년의 도전을 알린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중심의 시장 공략으로 모든 사업군에서 흑자 전환을 노린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7일 오전 AT센터에서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하고 장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발표를 시작하며 "현재의 상황이 블록체인 산업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망한 장현국 대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암호화폐의 제도화 과정서 법제화를 통해 규제를 통과하는 코인과 그렇지 못한 코인으로 갈리는 '옥석 가리기'가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이어 이런 '옥석 가리기'를 통과하는 코인들의 경우 "합법적인 사업을 전개할 자격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큰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며 "최근 트럼프 당선 이전 수준으로 급락 중인 코인들 중 상당수는 이러한 규제를 통과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많은 관심을 끌었던 '밈 코인'들의 경우 대부분 가라앉았지만 대중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으며, 여기서 생태계에 발을 들인 사람들이 더 쓸모 있고 지속 가능한 대체제를 찾고 있어 넥써쓰처럼 블록체인 사업을 진지하게 전개하려는 기업들에게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넥써쓰의 향후 방향성으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구축'이라 밝힌 장현국 대표는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다시 시장을 분석하며 잘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했고, 블록체인 게임은 광범위한 이용자 층에 깊이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분야"라 소개했다.

특히 "2024년의 시장 흐름을 봤을 때 지금은 늦은 것이 아니고, 오히려 좋은 타이밍이라 생각한다"며 오는 3월부터 관련 게임을 출시해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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