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로 확 달라졌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72217440304461da2c546b3a2112342277.jpg&nmt=26)
북미 개발사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Theorycraft Games)가 개발하고 넥슨이 국내 서비스를 맡은 '슈퍼바이브'는 오는 7월24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으로, 넥슨은 게임 출시에 앞서 국내 취재진을 대상으로 미디어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기존 얼리 액세스 버전과 다른 1.0 업데이트 버전의 '슈퍼바이브'는 '대장간'을 통한 장비 빌드 편의성 개선, 신규 맵 추가, 오브젝트 개편 등으로 완전히 다른 게임 플레이를 선사한다.

'슈퍼바이브' 1.0 버전에는 '대장간'이 도입돼 초심자들의 진입 장벽이 한결 낮아졌다.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재화인 프리즈마를 통해 게임 밖 '대장간'에서 사전에 장비를 해금해두면 게임 안에서 해당 장비를 상점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 사전에 자신이 사용할 헌터(캐릭터)의 핵심 빌드에 어울리는 장비를 해금해두면 게임 안에서 사냥을 통해 일정 재화를 얻은 뒤 원하는 빌드를 완성해나갈 수 있다.
'대장간'에서는 장비 강화도 가능하다. 뽑기를 통해 동일한 장비를 여러 번 획득할 경우 장비가 3성까지 강화된다. 1성에서 2성으로 강화하는 데에는 3장의 중복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를 강화할수록 능력치가 올라가고 추가 스킬이 붙기도 한다. 장비는 여러 단계 등급으로 구성되는데 높은 등급의 강화가 잘 된 장비들로 아이템 트리를 완성하면 게임 내 교전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
장비 해금 및 강화에 필요한 재화인 프리즈마는 게임 플레이(게임 플레이 보상, 미션 보상 등)로만 획득 가능하기에 게임을 열심히 한 이용자들이 유리한 구조다. 게임의 반복 플레이의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말이다.
◆장비 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헌터의 역량

장비 조합의 따라 같은 헌터라도 180도 다른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셀레스트'의 경우 스킬 가속 및 마나를 확보하는 식의 빌드를 완성하면 끊임 없이 스킬을 난사하며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식의 운영이 가능하다. 반면 셀레스트에 기본 공격 피해량이나 사거리, 공격 속도를 올려주는 아이템들을 장착하면 평타 기반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고스트'의 경우 스킬 관련 장비 조합을 완성하면 긴 사거리의 메이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반대로 기본 공격 강화 빌드를 선택하면 증/근거리형 인파이터로 폭발적인 딜링을 가할 수도 있다.
◆'브리치' 전장 대폭 확장 및 개편…제트기류 추가로 공중전 변수 늘어
이번 1.0 업데이트를 통해 '슈퍼바이브'의 핵심 전장인 '브리치'가 대폭 개편됐다. 공간 자체도 확장됐으며 제트기류와 폭풍우가 추가돼 공중전 변수가 커졌다.


◆신규 헌터 '오공' 추가, 오브젝트 개편으로 재미 더한다
넥슨은 지난 18일 '슈퍼바이브' 티저 페이지를 열고 1.0 업데이트 내용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신규 헌터 '오공'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으며 게임 내 오브젝트 개편 소식도 전해졌다. 넥슨과 띠어리크래프트는 '슈퍼바이브' 정식 출시를 앞두고 18일부터 서버 점검에 돌입했다.
'슈퍼바이브'는 이미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누적 플레이 이용자 100만 명 돌파와 함께 스팀 '긍정' 평가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게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1.0 업데이트를 통해 한층 다양한 전략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전투로 돌아올 '슈퍼바이브'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