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랜스미디어 전략은 플랫폼과 장르의 경계가 사라진 상황에서 개별 콘텐츠를 하나의 브랜드로 확장하고, IP의 생명력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IP 전략이다.
넷마블은 25년 상반기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출시에 앞서 IP 확장을 목적으로 'RF 온라인' IP를 활용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를 제작했다. 트랜스미디어 전략으로 게임 출시에 앞서 'RF 온라인' IP를 다른 미디어 플랫폼으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세계관 확장은 물론, 신작 기대감을 극대화하고자 한 것.
특히 '나 혼자만 레벨업',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메가 히트작으로 유명한 '레드아이스 스튜디오'가 웹툰 제작을 맡으며, 웹툰 '배드 본 블러드'의 화려한 액션과 연출을 트렌디한 작화로 표현해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업계 관계자는 "'배드 본 블러드'는 '게임 원작 웹툰'의 결과물로서 게임 이용자들과 웹툰 독자들을 모두 아우르는 팬덤을 형성하고, 'RF 온라인'을 개별 콘텐츠가 아닌 하나의 브랜드이자 세계관으로 확립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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