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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지스타'서 '오버워치2' 체험존 운영

서삼광 기자

2025-10-31 11:02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슈팅 게임 '오버워치2(Overwatch 2)'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벡스코 제2전시장에 마련될 '오버워치2' 체험존은 다양한 업데이트들을 담은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장에서 '오버워치2'를 직접 플레이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게임에서 획득할 수 있는 보상과 현장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 '지스타컵'에 정식 종목으로 참가, '지스타'를 찾은 많은 게이머들이 '오버워치2' e스포츠의 뜨거운 열기를 현장에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엘리트 부문과 학생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11월15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오버워치2' 개발팀 소속 한국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라이브 드로잉 세션'이 진행된다. 이는 '오버워치' 개발자들이 현장에서 '오버워치2'에 등장하는 인기 영웅을 실시간으로 그려내고, 여기에 현장을 방문한 '오버워치2' 팬들의 팬아트를 더해 함께 완성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또한, '오버워치2' 대형 캐릭터 스태츄 등이 전시, 시각적으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IP를 활용한 AI 포토카드 부스에서 세계관에 등장하는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는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체험존 구성에 도움을 준 협찬사들의 공간도 운영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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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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