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오브 지스타'는 '지스타' B2C 출품작 중 그래픽과 스토리, 콘텐츠 등을 고려해 한국게임기자클럽 소속 기자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상이다. 우수한 게임성을 가진 국내 개발 게임을 발굴하고 게임 개발사와 타이틀에 다방면으로 힘을 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엔씨소프트가 오는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가 기자단으로부터 최다 득표를 기록하면서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원작의 상징적 아이덴티티였던 '천족과 마족의 영원한 대립'과 '8개의 고유 클래스'를 계승했으며 ▲비행 및 수영을 통한 자유로운 이동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넓어진 '월드' ▲후판정 시스템 및 수동 조작 등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를 한 단계 발전시켰다.
'아이온2'는 지난 '지스타 2025'에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 시연을 위한 대기 시간만 평균 4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지스타 2025' 현장에서는 200가지가 넘는 세밀한 항목을 제공하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대표 인스턴스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선보였다.
한편, 한국게임기자클럽은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산하 단체로 14개 회원사 게임 기자단과 일반매체 게임 담당 기자가 모인 단체이다. 소속 기자들의 화합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토론회와 강연회, 다양한 내부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