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가 최근 '아이온2'의 누적 매출이 네 자릿 수를 넘겼다고 공식 발표했다(출처='아이온2' 유튜브).
'아이온2'가 정식 서비스 이후 흥행 가도를 달리며 누적 매출 1000억 원 고지를 밟았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PD는 6일 신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최근 매출이 네 자릿수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엔씨소프트 측 역시 서비스 46일째인 지난 3일 기준으로 누적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19일 출시된 '아이온2'는 최근 서비스 50일을 맞이했다. 엔씨소프트는 그간 매주 소통 방송을 열고 업데이트 방향성과 주요 이슈 대응 방안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왔다. 이 같은 행보에 힘입어 동시 접속자 수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누적 멤버십 구매 캐릭터 수는 약 100만 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송에서 소인섭 사업실장은 "이렇게까지 매출이 잘 유지될 거라는 생각은 못했다. 현재의 비즈니스 모델(BM)로도 이용자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기쁨을 표했다. 김남준 개발PD 역시 앞으로 엔씨소프트가 선보일 게임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출처='아이온2' 유튜브).
엔씨소프트는 오는 21일까지 세 차례 업데이트를 통해 달아오른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7일 첫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캐릭터 단위로 적용됐던 펫 시스템을 서버 내 캐릭터 공유 방식으로 개편한다. 종족 이해도는 서버 내 최고 수치 캐릭터를 기준으로 삼고, 펫 레벨을 합산해 육성 부담을 낮췄다. 키나 거래 등 약관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도 강화하며, 불법 프로그램과 작업장에 대한 강력한 대응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이용자 편의성 전반에 걸친 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 반영됐다.
오는 21일 시즌2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시즌2 업데이트로 원정과 토벌전, 각성전, 악몽 등 주요 PvE 콘텐츠에 신규 던전이 대거 추가되며, 핵심 PvP 전장인 '어비스' 역시 일부 개편을 앞두고 있다.
(출처='아이온2' 유튜브).
중장기 로드맵 일부도 공개됐다. 2월4일에는 10단계 난이도로 구성된 신규 초월 던전 '가라앉은 생명의 신전'이 공개된다. 이어 18일에는 기존 원정 던전의 '어려움' 난이도가 추가되며, 25일에는 성역 콘텐츠 '침식의 정화소'를 통해 도전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시즌2 기간 내 원정과 초월 티켓 차감 시스템 변경을 비롯해 아르카나 슬롯 추가, 클래스별 랭킹 시스템 도입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근거리 클래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보스 패턴 완화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어비스 콘텐츠 역시 상위 이용자를 위한 '중층' 구역이 신설되고 공명전 편의성이 개선된다. 어비스 장비와 포인트 획득 제한에도 변화를 주어 전투의 활력을 높일 방침이다.
김남준 개발PD는 "이용자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아이온2' 매출이 한 달 반 만에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즌2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2026년에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약속한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