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더블다운카지노'는 2010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 1억 2000만 건, 누적 매출 5조 원을 기록하며 소셜카지노 업계의 대표 장수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른 주력 IP인 '더블유카지노'는 13년간 1조 9000억 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한 더블유게임즈는 2025년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장르와 지역의 확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지난 3월 인수한 튀르키예 캐주얼 게임 개발사 '팍시게임즈'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24억 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어 7월 인수한 독일 기반 소셜카지노 기업 '와우게임즈'는 현지 매출 비중이 75%에 달하는 강력한 현지화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더블유게임즈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회사는 보유 중인 약 400종의 슬롯 IP를 와우게임즈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외부 IP 의존도를 줄이고 유럽 내 자체 콘텐츠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북미 중심의 기존 소셜카지노 매출 구조를 유럽 시장으로 확장해 글로벌 매출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25년 3월 정기주총에서 2000억 원 규모의 자본준비금 감액이 통과돼 2026년부터는 배당소득세(15.4%) 부과 대상이 아닌 비과세 배당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실질 수령금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회사는 2026년을 M&A 시너지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2025년은 핵심 사업의 안정성과 슈퍼네이션, 팍시게임즈, 와우게임즈 등 글로벌 자회사들의 성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현하며 당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다시 입증한 한 해였다"며 "2026년에는 그동안의 M&A를 통해 구축한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핵심 사업의 안정성과 함께 신규 성장 동력 확충 및 주주환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