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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인지 능력 강화 게임 '오늘두호두' 출시

서삼광 기자

2026-08-24 17:20

(제공=카카오게임즈).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인지기능 관리에 초점을 맞춘 캐주얼 게임을 선보이며 기능성 게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카카오게임즈(공동대표 김태환, 이시우)는 인지기능 측정·치료 전문 스타트업 벨루가(대표 김종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오늘두호두'를 24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오늘두호두'는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가 공동 연구해온 '호두(hodoo)' 프로젝트를 정식 서비스로 전환한 작품이다. 벨루가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을 비롯해 인지과학자, 뇌공학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신경과학 및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인지기능 측정과 디지털 치료 관련 기술을 개발해왔다.

게임은 ▲기억력 ▲주의력(집중력) ▲실행능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등 5개 인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는 여러 캐주얼 게임을 플레이하며 영역별 인지기능을 훈련하고, 누적된 성장 기록을 통해 자신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매일 게임을 즐기는 방식으로 꾸준한 이용을 유도한 점도 특징이다. 게임 외에도 특정 목표에 도전하는 '미션 챌린지'와 이용자 간 기록을 비교할 수 있는 '소셜 랭킹'을 제공해 경쟁 요소를 더했다.
각 콘텐츠에는 인지기능 강화와 관련된 학술 연구를 기반으로 한 기법이 적용됐다. 이용자는 인지기능 측정 결과와 훈련 과정에서 제공되는 피드백을 통해 영역별 상태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벨루가는 지난 2023년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진단과 예방, 관리를 위한 기능성 게임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민경복 교수가 연구에 참여했으며, 2024년 6월에는 치매 징후 탐지 게임 '브레인 오케이'를 선보였다. 해당 게임의 인지기능 측정 효과성을 다룬 연구 논문은 의학 전문 학술지 'Diagnostics'에 게재됐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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