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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보드게임즈, '반지의 제왕' 보드게임 예약판매 시작

서삼광 기자

2026-09-30 12:48

(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제공=코리아보드게임즈).
코리아보드게임즈는 2인용 전략 보드게임 '반지의 제왕: 대결' 최신판을 10월25일까지 예약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독일의 유명 보드게임 작가 라이너 크니치아가 디자인한 '반지의 제왕: 대결'은 한 명이 원정대를, 다른 한 명이 사우론을 맡아 대결하는 방식이다.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캐릭터를 게임판에서 한 칸씩 이동시키며, 상대 캐릭터와 같은 칸에 들어서면 전투가 벌어진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특수 능력을 갖고 있어 상성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오르크는 공격 시 상대 진영의 첫 원정대 캐릭터를 즉시 패배시킬 수 있지만, 상대가 김리라면 오히려 패배한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는 상대 캐릭터의 정체를 확인할 수 없으며, 전투 카드로 전투력을 높이거나 후퇴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사용할 수 있어 상대의 수를 예측하는 심리전과 블러핑이 중요하다.

승리 조건도 양 진영이 다르다. 원정대는 프로도를 상대 진영의 첫 칸까지 이동시키면 승리하며, 사우론은 프로도를 패배시키거나 자신의 캐릭터 3개를 상대 진영의 첫 칸에 보내면 승리한다. 캐릭터 간 전투 결과와 최종 승리 조건이 별개인 점도 전략 요소로 작용한다.

최신판은 2002년 초판과 2005년판에 이어 2025년 디자인이 변경된 버전이다. 한국어판은 과거 2005년판이 출시된 이후 오랫동안 품절됐으며, 이번에 2025년 펀딩판을 기반으로 한 한국어판이 선보인다.
캐릭터 스탠드가 더 크고 화려해졌으며, 가운데땅을 표현한 게임 지도도 디테일을 강화했다. 구성물의 전반적인 크기도 커졌고 특별 카드의 볼륨을 기존보다 두 배로 늘려 반복 플레이의 재미를 높였다.

예약판매는 10월25일까지 진행되며, 배송은 11월 중 시작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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