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이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새해 분위기를 한껏 살린 특별 이벤트를 선보인다. 스마트나우는 새해를 기념해 플레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수집·교환형 이벤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성장 및 강화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병오년 수집 교환 이벤트’다. 이벤트는 2025년 12월 30일부터 2026년 1월 14일 정기점검 전까지 진행되며, 유저는 이벤트 기간 동안 획득한 ‘길운의 적마굽’을 모아 각종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길운의 적마굽’은 일상적인 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모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매일 최초 출석 시 30개를 기본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일반 필드와 특수 던전, 월드 던전 사냥을 통해 하루 최대 600개까지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여기에 일일 임무 6종을 모두 완료하면 200개, 주간 임무 8종을 모두 달성하면 600개가 주어져 꾸준한 플레이를 장려한다. 또한 결제 상품 이용 시 결제 횟수에 따라 소량의 적마굽이 지급되며, 일일 누적 충전 금액에 따라서도 추가 획득이 가능하다.

수집한 ‘길운의 적마굽’은 성장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만능의 광석, 경험치 복구 충전권, 이순신의 성장·전투 가호, 영롱한 태조의 가호 상자, 상급 및 영웅 수련 비급서, 영웅 부여 선택 상자, 유물 특별 복원 상자, 행운의 부적 등 게임 플레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상들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신비한 뽑기 선택 상자와 화려한 귀속 마패 상자(11회) 같은 고급 보상도 교환 목록에 포함됐다.

다만 일부 유의 사항도 있다. 몬스터와 캐릭터 간 레벨 차이가 200레벨 이상 발생할 경우 수집 아이템을 획득할 수 없으며, 일부 교환 아이템은 일일 구매 횟수가 초기화되는 반면, 나머지 아이템은 교환 가능 횟수를 모두 소진하면 이벤트 기간 동안 재구매가 불가능하다.
조선협객전M은 이번 병오년 이벤트를 통해 새해를 맞는 유저들에게 풍성한 보상과 함께 플레이 동기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