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은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진행되는 게임 전시회 '게임스컴 2026'에서 선보일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펍지 스튜디오의 미공개 신작을 비롯해 '노 로우(NO LAW)', '프로젝트 제타(Project ZETA)', '에이지 트위스터(Age Twisters)', '타래: 언바운드(TARAE: The Unbound)' 등 총 5종의 신작이 포함됐다,
크래프톤을 대표하는 펍지 스튜디오는 'PUBG' IP를 기반으로 한 미공개 신작을 선보인다. 액션 중심 FPS로 알려진 이 게임은 태평양 북서부의 깊은 숲과 소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PUBG' 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매 플레이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내세워, 어떠한 형태의 게임으로 선보여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온 자이언트의 '노 로우'는 사이버 누아르 항구 도시 '포트 디자이어'를 배경으로 한 이머시브 오픈월드 FPS RPG다. 이용자는 은퇴한 군인 '그레이 하커'가 돼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마주하고, 자신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임무와 이야기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전투 업그레이드와 SF 장비를 활용해 도시를 탐험하는 가운데 액션과 전술적 은신 등 다양한 플레이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피콜로 스튜디오의 '에이지 트위스터'는 팀워크를 중심에 둔 2인 협동 내러티브 어드벤처로, 할아버지와 손녀가 되어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근미래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게 된다. 각 챕터마다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선보이며, 소통과 협동을 바탕으로 모험을 이어가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나이를 자유롭게 바꿔주는 신비한 팔찌 '에이지 트위스터'의 힘으로 각자 다른 연령대의 고유한 능력을 조합해 퍼즐을 해결하고 적을 물리친다는 요소가 게임 진행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운더리의 '타래: 언바운드'는 육도윤회 세계관에서 영감을 받은 쿼터뷰 동양 다크 판타지 액션 RPG다. 이용자는 동양의 실존 직업을 재해석한 여섯 클래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윤회의 질서를 파괴하려는 존재 '아가사'에 맞서는 여정에 나선다. 고요한 사찰과 폐허, 무속의 땅을 비롯해 도깨비와 요괴, 귀신이 공존하는 동양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한국 고유의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한편 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6' 기간 독일 쾰른메세 제9전시장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출품작 시연과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