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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김병규 대표 "신작보다 라이브 강화, 2027년 라인업은 추후 공개"

서삼광 기자

2026-08-05 17:47

넷마블 김병규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 김병규 대표(제공=넷마블).
넷마블이 지속적인 신작 출시보다 기존 라이브 게임의 서비스 수명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사업 전략을 강화한다.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5일 열린 2026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하반기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것은 보다 엄격한 론칭 기준을 세울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신작은 대규모 리소스가 투입되는 만큼 이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궁극적인 목표는 기존 라이브 게임의 PLC(생명주기)를 확장하는 것"이라며 "그동안 다작 출시를 통해 성장해 왔지만 이미 출시한 게임의 라이프사이클이 짧다는 시장의 우려가 있었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장 기대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단, 라이브 서비스 역량과 노하우에 대해서는 충분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서비스 7년이 넘었지만 2024년부터 연간 매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다른 게임에도 적용해 게임 수명과 매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2027년 이후 신작 라인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지 않았다. 김 대표는 "성장과 관련한 시장의 우려에는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별도의 자리를 마련해 설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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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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