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5일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492억 원, 영업이익 801억 원, 당기순이익 20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0.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7.3% 늘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4009억 원, 영업이익 1332억 원, 당기순이익 4148억 원을 기록했다.

해외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8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8%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가 39%로 가장 높았고 한국 22%,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9%, 기타 지역 7% 순이었다. 장르별로는 RPG가 42%, 캐주얼 게임이 35%, MMORPG가 17%, 기타가 6%를 기록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이어갔다.
주요 매출원도 다양해졌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가 전체 매출의 9%를 차지했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랏차슬롯', '잭팟월드', '캐시프렌지'가 각각 7%,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와 '뱀피르'가 각각 5%를 기록했다.

넷마블은 하반기에도 신작을 주기적으로 출시해 실적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발표에 따르면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신작 3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TGS)에서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