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는 지난 7월1일부터 8월24일까지 단편 영화 국제공모를 진행했고, 세계 71개국 1105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6월6일부터 8월6일까지 진행한 프로젝트 기획 공모에는 영화(장편) 38편, 음악 41편, 웹툰 21편이 접수됐다.
경기도는 프로젝트 기획 공모 본선에 진출한 프로젝트 15개를 선정해 지난 1일 발표했다. 이어 단편 영화 공모에 참여한 작품 중 20개 본선 진출작도 심사를 완료했다.
경기도는 공식 일정으로 본선 진출 단편 영화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 프로젝트 기획 공모 본선 피칭, 콘퍼런스와 제작 워크숍, AI 창작 멘토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혀 새로운 AI 기술 기반 창작을 희망하는 이들을 위한 AI 감독들의 멘토링도 진행한다. 다수의 AI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또 영화제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배준원 감독, 김영현 감독, 이재효 감독, 김미라 감독, 김민정 감독, 장권호 감독, 최재용 감독, 최현정 감독이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 가까운 거리에서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