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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짧아서 더 아쉬운 추석 연휴, 알차게 채울 추천작 7선

서삼광 기자

2026-09-23 15:27

(제공=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모처럼의 긴 연휴가 반갑지만, 다른 해보다 짧은 올해 추석은 아쉬움도 남는다. 그렇다고 남은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아쉬운 게이머를 위해 짧은 연휴를 충실하게 채워줄 게임을 모아봤다.

연휴 동안 게임에 제대로 몰입할 시간을 확보했다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제격이다.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탐험과 전투를 즐기는 싱글플레이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한 번 시작하면 짧게 끊기보다 시간을 들여 세계를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긴 연휴는 아니지만 2~3일을 온전히 게임에 쏟고 싶다면 딱 맞는 타이밍이다. 펄어비스는 첫 번째 DLC '미지의 여정'을 오는 10월16일 선보일 예정인 만큼, 본편을 미리 경험해두기에도 최적의 시기다.
(제공=민트로켓).
(제공=민트로켓).
반대로 귀성이나 귀경 등 이동 시간이 많다면 '데이브 더 다이버 모바일'이 제격이다. 민트로켓의 대표작을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선보인 작품으로, 짧은 시간 단위로 바다를 탐험하거나 초밥집을 운영하는 플레이를 나눠 즐길 수 있다. 장거리 이동 중 잠깐 켜고, 목적지에 도착한 뒤 다시 이어가는 방식으로 활용하기 좋다. 원작이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게임성을 검증한 만큼, 처음 접하는 이용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다.

(제공=시프트업).
(제공=시프트업).
국산 액션 게임을 찾는다면 '스텔라 블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시프트업이 개발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빠른 전투 템포와 캐릭터 중심의 연출이 강점인 싱글플레이 타이틀이다. 메인 스토리 기준 플레이 타임은 약 30시간 전후로, 4일 남짓한 연휴 동안 엔딩까지 깔끔하게 즐기기 좋다. 시간이 남는다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호평받은 폭넓은 커스터마이징과 숨겨진 의상 수집에 도전해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다.

(제공=네오위즈).
(제공=네오위즈).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의 의미까지 생각한다면 '산나비'도 눈여겨볼 만하다. 사이버펑크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플랫폼 게임이지만, 이야기의 중심에는 가족과의 이별, 그리고 기억에 관한 서사가 자리한다. 주인공이 딸과 얽힌 사건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구조로, 가족을 만나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추석 분위기와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액션의 재미와 함께 묵직한 이야기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어울린다.
(제공=라인게임즈).
(제공=라인게임즈).
명절 지출로 지갑이 가벼워졌다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데모와 플레이테스트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라인게임즈의 '엠버 앤 블레이드'는 로그라이트 액션을 기반으로 반복 플레이와 캐릭터 성장을 즐기는 구조로, 정식 출시 전 게임의 핵심 재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제공=라인게임즈).
(제공=라인게임즈).
이번 연휴 기간에만 참여할 수 있는 '어메이징 슬롯 서바이버'의 플레이테스트도 눈길을 끈다. 로그라이트와 서바이벌을 결합한 게임으로, 캐릭터 성장과 다양한 요소 조합이 중심이 되는 플레이가 특징이다. 비주얼노벨 장르를 선호한다면 '컴 투 마이 파티!'의 데모도 선택지다. 독특한 분위기와 이야기를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어 장르를 가볍게 탐색하기에 알맞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올해 추석 연휴지만 게임을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다. 하루를 온전히 투자해 대작에 몰입할 수도 있고, 이동 중 모바일 게임을 손에 쥐거나 데모와 플레이테스트로 새로운 게임을 먼저 만나볼 수도 있다. 가족과 시간을 보낸 뒤 남은 휴식, 자신의 상황과 취향에 맞는 게임 하나를 골라 즐겨보는 것도 짧은 연휴를 알차게 채우는 방법이 될 것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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